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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프로필(우리법연구회 정치 후원금 국제인권법연구회)

감다살 2025. 1.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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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69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는데 한동훈, 이원석이 동기이다.

 

이후 부산지방법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고, 울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을 거쳐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판사직을 사직하고 법무법인(유한) 금성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4년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동운 변호사를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로 지명하였다.

 

2024년 5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여 공수처장이 임명되었다.
 

정치 후원금 및 우리법연구회와 연관성 등 관련 논란

2004년 3월 29일 이근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게 정치헌금 300만원을 후원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인천지법 판사였지만 직업을 '자영업'으로 기재했고 공수처장 청문회에서 오 후보자 측은 "기재한 사실과 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법무법인 근무 시절, 자신의 아내를 운전기사로 채용하고, 20대 딸에게 성남의 재개발 예정지를 매도한 사실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오 공수처장의 딸은 20세이던 2020년 8월 재개발을 앞둔 경기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을 4억 2,000만원에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구매했는데, 아버지로부터 3억 5,000만원을 증여받아 구매대금과 증여세를 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 본인은 아내가 실제로 운전기사로 수행했으며, 딸 관련해선 세무사의 조언에 따른 절세였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단 점에서 송구하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과거 우리법연구회의 후신으로 평가되는 국제인권법연구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있었다.


2024년 12월 3일에 터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후, 수사권을 두고 갈등을 빚다 결국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와 공조를 하게 되었는데, 공조가 이루어진 후 근무태만적인 행보로 공조본의 수사를 방해하며 임시국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사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민주당으로부터 받기도 했고 2차 체포영장 집행때는 강경하게 체포 집행을 끝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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