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오피스텔 건물 2층에 있는 '다인쌈밥'입니다. 테이블 외에 룸도 있어서 점심 회식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였고 주변에 경기도청, 수원지방검찰청, 광교카페거리, 아주대학교 등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예약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복요리와 쌈밥이 메인 메뉴라 제육쌈밥을 시켰고 점심 회식으로 보이는 룸에서는 복지리를 시켜 먹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쌈밥은 7가지 반찬과 쌈장, 쌈채소, 시래기된장국, 제육볶음, 밥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혼밥이라 요청드리진 않았지만 리필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반찬부터 제육볶음까지 간이 모두 좋았고 쌈채소도 상추, 깻잎, 청경채, 치커리, 고추로 구성되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복요리도 매운탕과 지리 두 가지인데 생으로 하면 1인분에 30,000원이..

수원지방법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이 있는 수원 법조타운의 김밥 맛집인 '별별김밥'을 들러서 포장을 해왔다.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처음 보는 생연어김밥과 건강해보이는 당근라페김밥을 시켰다.주문과 동시에 김밥을 싸주셔서 10여분 정도 소요됐고, 포장과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라 그런지 내부가 협소했다.위에 가격은 직접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한 방문 포장 가격이고 배달과는 가격이 다른듯 했다.아마 배달비와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 수수료가 있어서 그런듯 하다.생연어김밥은 후토마끼를 연상케하는 비주얼이었고 연어와 아보카도, 계란, 단무지 등이 들어가 있어서 맛도 좋고 포만감도 상당했다. 당근라페김밥은 당근라페와 계란, 단무지만 들어가서 전주 오선모김밥을 연상케했고 당근의 단맛과 소스의 조화가 절묘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

수원 조원동에 위치한 '우렁쌈밥'은 아주머니 두 분이서 운영하고 계셨고, 메뉴들의 가성비가 넘쳤다.안주류로 시키는 메뉴도 15,000원 단일 가격으로 양이 푸짐할 것으로 예상됐고 점심을 먹기 위해 우렁쌈밥+제육볶음을 시켰다. 혼밥하는 손님이 꽤나 많은지 반찬 접시가 3가지씩 담겨있는 두 그릇을 내주시고 우렁쌈장, 콩나물김치국, 제육볶음, 상추까지 내어주셨다. 채소값이 금값인 요즘 상추를 저렇게 푸짐하게 내어주신 걸 보고 놀랐다. 우렁쌈장은 짜지 않아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고 제육볶음은 밑에가 약간은 탔지만 불맛이 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반찬들도 국도 기본 이상이라서 8,000원으로 이렇게 쌈밥 정식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쌈밥집을 가면 대부분 2인 이상이라서..

광교에 있는 진부엉이꼬마김밥 광교법조타운점을 다녀왔습니다.포장 손님들이 많았고, 날치알 꼬마김밥이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저는 식사를 하러 가서 오징어 덮밥을 시켰고, 맛도 좋고 양도 푸짐했습니다.원산지도 모두 국내산이라 믿음이 갔고, 키오스크로 주문도 편했습니다.셀프바에서 김치와 단무지, 국물과 숟가락, 젓가락을 가져오면 되고물도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오징어 덮밥은 김밥천국 느낌의 무난한 맛이었지만 양도 많고,메뉴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습니다.다음에 방문해 보면 날치알 꼬마김밥을 먹어볼 예정입니다.광교 법조타운에서 분식 드시고 싶으시면진부엉이꼬마김밥 광교법조타운점 추천드립니다! :D

제가 시킨 메뉴는 카오팟 카파오 탈레 (매운 태국 고추를 넣어 간장소스를 볶은 해물볶음밥)입니다. 근접샷을 찍고 확인해보니 해산물도 듬뿍 들어가있고 국물은 쌀국수 육수 같았습니다. 《주관적 후기》 태국 갈 수 없으면 창부리람에서 먹으라는 문구처럼 창부리람의 음식들은 태국 현지의 맛에 한국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느낌이었습니다. 계산할 때 보니 요리를 하시는 사모님이 태국분이셨습니다. 푸팟퐁커리와 이번에 먹은 카오팟 카파오 탈레 모두 현지 느낌에 간과 감칠맛이 뛰어나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맛집이었습니다.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주차도 등록해주셔서 가능하니 광교중앙역에 들를 일 있으시면 창부리람 강력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부리람'은 태국의 주이기도 하고 '행복의 도시'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