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맛집 '대성집' (성시경 먹을텐데)
대성집은 60년도 넘은 독립문을 대표하는 도가니탕 맛집입니다. 도가니탕은 국물이 맑지만 한 입 먹어보면 입에 쩍 달라붙는 느낌이 들며 실제로 포장을 해서 집에 가져가면 푸딩처럼 젤리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장국도 선지베이스로 맛있고 도가니 수육은 안주로 드시기에도 제격입니다. 도가니 수육을 시키시면 국물을 내어주십니다. 반찬은 고추장 마늘과 도가니 수육을 찍어 먹을 간장 소스, 깍두기와 김치가 기본찬인데 더 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더 가져다주시고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 맛있지만 고추장 마늘과 도가니 수육을 같이 먹는 것도 일품입니다. 주류는 4,000원으로 저렴하고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드실 정도로 맛있는 집으로 예전에는 한옥 주택 느낌의 매장이었지만 현재는 경희궁 자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