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평양냉면 맛집 '서령' (성시경 먹을텐데)
'서령'은 원래 강화도에서 유명했던 곳인데, 서울 남대문으로 이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남대문시장과도 가까워서 쇼핑 후 식사하기에도 딱 좋은 동선이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혼밥도 여럿이 방문도 부담이 없었으며 태블릿으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라 편리했습니다. 서령 순면(평양냉면)과 항정 제육(한 접시), 들기름 순면을 주문했습니다. 평양냉면은 가격이 16,000원으로 비싸게 느끼긴 했지만 맛을 보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정살 수육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들기름 막국수는 고소함에 반할 수밖에 없는 맛..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