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 향년 78세
프로필독립유공자 송영근의 손자이기도 한 송대관은 1946년 전라북도 정읍군 태인면 태성리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태진아와는 최고의 절친이자 라이벌. 태진아가 미국으로 이민 갔을 때 현지에서 먼저 정착했던 송대관이 태진아의 미국 정착에 도움을 줬을 정도다. 방송에서도 오랫동안 라이벌 기믹으로 엮이며 친분을 과시했으며, 이후 같이 모 잇몸약 광고에도 출연하는가 하면 TV 토크쇼에 출연하면 서로 까기 바쁘다. 예를 들어, 송대관 曰 "태진아는 스타킹 신은 여자 후배한테 더 잘 해준다." 이런 식. 하지만 이건 그저 기믹일 뿐이고, 실제 둘은 상당히 친해서 서로 상대방에게 자가용을 빌리기도 하고, 송대관이 어느 쇼 프로그램에서는 최고급 양복을 입고 나와서는..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