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2. 21:31ㆍ별의별/탈모에 관하여
쉐딩 현상이란?
쉐딩 현상은 탈모약을 복용함에 따라서 휴지기 탈모가 진행되는 현상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이 휴지기 탈모로 진행됨에 따라서 탈락하는 모발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이러한 현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서 세 달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탈모약 복용량을 더 늘리거나 끊어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애초에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오리지널 약) 용법·용량에도 '용량을 증량하면 유효성 증대된다는 근거가 없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복용을 중단하면 12개월 내에 치료효과는 사라지게 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쉐딩 기간은?
복용 2~6주 차에 발생하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은 복용을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1년은 지속해서 복용을 해야 효과가 가장 좋게 유지되기 시작합니다.
탈모약 복용 기간은?
탈모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현 상태에서 모발이 더 빠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평생 먹어야 최대한 유지를 할 수 있고 노화에 의한 탈모로 탈모약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테스테리드의 차이는?
피나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2형만 억제하고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1형과 2형 모두를 억제함으로 두타스테리드가 더 강력하게 억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탈모 초기나 심하지 않은 경우(탈모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에는 피나스테리드를 추천드립니다.
피나스테리드를 먹어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탈모가 빠르게 진행 중일 경우에는 두타스테리드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쉐딩에 관한 생각?
개인적으로 2주차부터 쉐딩을 겪었고 점점 안정화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2주차부터 쉐딩 현상이 시작되고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와 탈모약의 약리작용에도 나와있듯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하게 복용하면 쉐딩 현상도 안정화되고 빠지는 모발의 수도 줄어들고 탈모약의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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