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프로필(탄핵소추 기각)

2025. 1. 25. 14:36별의별/인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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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61년 경북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생으로 신명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 대원고등학교에서 1학기, 서대구중학교에서 1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상경하여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6년 10월 MBC 기자 공채에 합격해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활동했고, 1990~1991년 걸프전 때 현지 특별취재반으로 파견되어 첫 여성 종군기자가 되었다. 기자 시절을 거쳐 간부 시절에는 게임과 노동조합에 적대적 성향을 보였고 많은 논란이 있었던 김재철과 함께 활동했고 김재철 사장 취임 후 기획국 정책협력부장을 거쳐 홍보국장을 맡았고 기획홍보본부장, 워싱턴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보도본부장에 임명되며 MBC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 3사 최초의 여성 보도보부장이 되었다. 이후 대전 MBC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나 대전 MBC 뉴스를 중동 뉴스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는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다.

 

탄핵 기각

 

헌법재판소는 4명의 판사가 반대하고 4명의 판사가 탄핵의 정당성을 믿는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직무집행을 할 때는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는가로 파면결정을 선고할지 여부를 판결하는 것인데 사실 애초에 취임한지 이틀밖에 안 된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탄핵시킨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23일 오전 10시 1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숙 탄핵 사건을 기각한다고 선고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에서 5명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공직자를 청문회에 거쳐 임명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10개월 넘게 3명의 방송통신위원을 선출하지 않아서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로 국정운영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하게 된 것입니다.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으로 인해 민주당은 강제적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행을 압박해 우리법연구회 소속 정계선 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는데 정계선의 남편은 공익 인권법재단 법무법인 공감(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대표이사) 소속 변호사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대리인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민주당이 내세운 헌법재판관 정계선이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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