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레버리지·인버스 ETF 수수료 인하 국내 ETF 시장의 새로운 전쟁
수수료 100분의 1로 파격 인하, 시장 1위 노린다2025년 3월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의 운용보수를 삼성자산운용 KODEX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수수료를 대폭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TIGER 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등 주요 상품의 보수를 기존 0.64%에서 0.0064%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억 원 투자 시 연간 수수료가 6,400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사실상 운용 비용을 고려하면 수익이 거의 없는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번 조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초고위험 상품에서 운용사가 과도한 수익을 챙겨선 안 된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180조 원 규모의 국내 ETF 시장에서 1위 삼성자산운용을..
2025.03.25